검도를 정규 수업과정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일본의 대학 검도팀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있다. 주요 경기는 해설과 함께 TV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검도 수련자는 머리, 목, 손목, 그리고 복부를 보호하는 호구를 입고, 세로로 쪼갠 대나무로 만든 연습용 칼인 "죽도"를 두 손으로 잡고, 상대를 정면으로
칼싸움놀이, 물론 그것이 본능적이고 모방적 행동의 표출일지라도 그 자체의 즐거움과 그리움 그리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순치(馴致)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칼싸움은 살상 목적이 아닌 심신(心身)의 수련을 위한 교육적 무희(武戱)로, 다시 체육경기로 자리를 잡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1. 무도, 무예, 무술이란 무엇인가
무도란 무예, 무술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무예이란 무도에 관한 재주를 뜻하고 무술이란 무도의 기술을 뜻한다.
무도는 도를 익히면서 무술을 연마하는 것이고 무예는 무술이 예술이 된 경지를 말하게 되는 것이다. 무술은 말 그대로 술법이라 말할 수
Ⅰ. 개요
검도라 하면 일본의 격검술을 먼저 연상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검도의 형식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대부분 소실하였기에 첫 번째 원인이 있고, 일본의 격검술이 우리나라에 대한검도회란 명칭으로 1948년(제1공화국)이후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우리 고유의
검도란 '두 사람의 경기자가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사용하여 서로 정해진 격자 부위를 칼의 이법(理法)에 따라 유호하게 때리거나 찔러 승패를 가리는 경기'이다.
(검도는 칼, 혹은 검술(劍術)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우리나라 검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고구려 때에는 조의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