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법은 10년에 걸쳐서 진에서 시행되었으며 이후 100 여년간 진의 통치기제로 기능하면서 전국의 통일을 결과했다. 이 논문은 상앙의 변법이 궁극적으로 군주와 신민으로 하여금 의무를 인지하고 이행하려는 의도를 내포했음을 밝히려고 한다.
2.상앙변법의 세계관적 배경
상앙변법은 전국시대의
군주의 지배와 신민의 복종이 쌍무적인 관계의 산물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관계로부터 내부적인 권력의 강화와 보상-처벌 체계에 따른 신민의 합리적인 행동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법의 평등성과 신상필벌은 바로 법치의 따른 의무이행을 유도하는 수단이다
전국시대)에 와서는 새로운 사회제도를 수립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송영배, 「고대중국 상앙학파의 법치주의」, 철학문화연구소, 1988, p.132~133
미개한 원시적 단계에서 인간 개체들 간의 이기적 투쟁의 문제가 중세의 문명적 현인제도 하에서 공공의 도덕원칙을 통하여 해결을 보았다면, 이제
현실에서 새삼 각광을 받게 되는 것은 - 최근의 EQ 열품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 이성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살아가고 해석해 간다는 것이 지닌 불완전함을 간파한 탓이 아닐까?
만약 모든 인간들이 이성적 판단에 근거한 행위양태를 지닌다면 역설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지닌 의미는
현실의 삶을 어떻게 잘 사는가의 문제
2.인간에 대한 자각
- 인간에 대한 관심
↳진리의 뿌리는 인간성에 있다
↳인간성을 이해함으로써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
- 인간의 본성 = 仁 = 진실한 사랑
= 도덕성 = 우주의 근본
=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애정
3.仁의 윤리
- 인간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