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마케팅이라는 주제가 다루어지고, 2000년대 들어서는 컬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인 컬러리스트(colorist)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요즘 사람들은 누구나 컬러의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나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코카콜라나 폭스바겐의 뉴비틀을 성공한 컬러마케팅의 사례로 들면서 우리도 색채
Ⅰ. 개요
우리 민족의 색채 의식은 예로부터 음양오행 사상에 의한 정색(正色)의 사용 관습과 또 시대에 따라 복색이 사회 계급의 표현으로 여겨 왔다. 예를 들면 의정상간(衣正裳間)이라고 하는 것은 윗도리는 양(陽)이므로 양색(陽色), 즉(卽) 정색(正色)인 청(靑)․백(白)․황(黃)․적(赤)̶
컬러테라피는 수많은 컬러 중에서 각자에게 잘 맞는 컬러를 찾아내고 이용함으로써 심신의 균형과 조화를 찾아내는 곳에 그 목적이 있다.
(2) 색채마케팅(Color-Marketing)
기존에 사람들은 단지 의, 식, 주에 해당하는 것들을 단지 기능면인 측면에서만 사용해왔다. 하지만 사회가 점
태어난 빨간색 만년필은 여성들 중심으로 엄청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렇게 시작된 컬러마케팅이 지금은 자동차와 의류에서부터 신용 카드에까지 확대되어 우리 주변에서 그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떠한 변화들이 이러한 컬러마케팅을 하나의 중요한 marketing concept으로 만들어 놓았을까?
마케팅의 시초는 1920년 미국 파커(Parker)의 빨간색 만년필이다. 당시만 해도 여성용 만년필은 조금 가늘었을 뿐 남성용처럼 검은색과 갈색이 전부였다. 이 회사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빨간색을 대담하게 도입하여 여성용 만년필 시장을 석권하였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컬러텔레비전이 국내 모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