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색채와 간판의 연관성
색채를 통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정부의 규제도 필요하겠지만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인간의 생활환경은 그 환경의 용도에 따라 달리 설계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건축이나 도시의 색채도 그 용도에 따라 달리 계획되어
색채와 심상(image)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색이 마음에 작용한다고 생각할 때 마음은 곧 정신을 뜻한다. 정신의 응축적 표현을 시라 한다면, 시에서 색채는 직접적으로 마음을 반영하게 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기쁨과 아름다움의 정서적 느낌은 이미 마음의 작용과 같다. 그러므로 시에서
색채는 경험과 정서적 충동이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비록 색의 개념이 약하다 해도 자신의 욕구와 동기에 따라 색을 사용한다.
아동들은 그림을 그릴 때 선(線)과 형(形), 그리고 색(色)을 이용하여 표현을 한다. 이 때 사용되는 색은 자신들이 그려놓은 형들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의 심상
시를 썼다면 1920년대 초반에 작품 발표를 시작하여 1930년대 대표적인 시인으로 군림하게 된 정지용에 의하여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선명한 심상과 절제된 언어로 포착해 내는 시가 써졌다. 이 장에서는 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정지용 등을 중심으로)들에 대해 나름대로 서술하가로 하자.
미술치료는 시각예술, 창조작업, 인간의 발달, 행동, 성격, 정신건강 및 기타 여러 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합적인 치료 형태로서, 기본적으로는 ꡐ미술과 심리학ꡑ 두 가지 분야의 결합을 의미한다. 미술치료라는 단어는 미국의 미술치료사이며 심리학자인 주디트 루빈Judith Rubin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