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에르는 친구인 베자르와 그의 집안사람들의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 기존에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는 것에서 다른 결정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스물 한 살 때에 ‘유명 극단’을 설립하여 성공을 좇아 12년을 떠돌아 다닌 결과 프랑스 파리의 국왕 앞에서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구속 당할 당시의 아폴리네르-
1911
그러나 악운도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1911년 8월,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도난을 당하자, 아폴리네르가 그 혐의자로 체포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엉뚱했다. 아폴리네르의 집에는 예술가라기보다는 건달 청년인 제리 피에레가 반쯤은 비서 자격으로, 반쯤
서민계급에 의해 주로 이루어졌다. 서민생활의 발전이 봉건체제의 진보와 보조를 맞추었던 것은 겐로쿠[元祿] 전후(17세기 말)가 마지막이었다.
1) 전기
근세문학의 꽃은 겐로쿠시대의 문학이다. 시에 마쓰오 바쇼[松尾芭蕉], 소설에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 연극에 지카마쓰 몬자에몬[近松門左
le duc d'Orléans) 의 섭정은 통제의 완화로 자유스러우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를 조장하였고, 뒤 이은 루이15세는 권위의 회복을 꾀했으나 거듭되는 실정으로 오히려 국민들의 불만을 부채질 할 따름이었다. 7년 전쟁의 패배로 인도와 캐나다를 영국에 양도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재정 상태는 극도로
몰리에르 때문에 자신의 음악을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고, 루이 14세의 어머니의 섭정때문에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날까 노심초사하는 장면은 꼭 연극 이의 장록수와 그의 동료와 닮아 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륄리는 끝내 루이 14세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져버렸지만 이는 그 사랑을 간직하고 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