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파리국제박람회 스페인 관에 전시됐다.
비극성과 상징성에 찬 복잡한 구성 가운데 전쟁의 무서움, 민중의 분노와 슬픔을 격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상처 입은 말, 버티고선 소는 피카소가 즐겨 다루는 투우의 테마를 연상케 하며, 흰색 검정색 황토색으로 압축한 단색화에 가까운 배색이
미술사가들의 여성 미술가에 대한 일방적인 무시와 폄하가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미술사가인 곰브리치 (Gombrich, E. H)와 잰슨( Janson, H. W)의 책에서는 여성 미술가에 대한 이야기가 일언반구조차 언급되어있지 않다. 만약 여성미술가들의 작품이 미술사에서 논할 만큼 표
미술’의 문맥 안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미술가들의 활동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 최초의 팝 아트 작품은 리처드 해밀턴의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가정을 이처럼 색다르고 매력 있게 만드는가?」(1956년)로 간주하는데 위트가 넘치는 이 콜라주 잡지 광고를 잘라내어 집안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시가 중요시되었으며 그밖에 중세 역사, 단테의 작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리고 고전주의는 그 후기에 표면상 반대경향으로 보이는 낭만주의와 공존했다.
그 좋은 예가 앵그르인데, 그는 고전주의 양식의 선적인 역사화를 그렸지만 낭만주의 양식의 관능적 여인 누드도 그렸다.......(중략)
서양미술사, 미진사, 2008, p. 434 참고.
마네는 이러한 사회적 배경아래 있다. 그는 1861년과 1873년 프랑스 왕실 살롱(Salon)전시에서 입선한 경험이 있음에도 그의 이후 작품들은 혹평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프랑수아즈 카생 · 김희균 옮김, 마네:이미지가 그리는 진실, 시공사, 1998. p.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