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있어서의 「고전파」음악으로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 1756-91)나 하이든(Franz Joseph Haydn ; 1732-1809) 시대의 것을 가리키는 것은 그것들이 ꡐ고전적ꡑ이라는 점에서 유럽 음악 역사의 절정을 나타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Ⅱ. 클래식음악(서양고전음악)의 이해
교향곡과 같은 작품
음악활동의 중심지는 이탈리아이다.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는 새로운 극적 성악형식에 의한 창작이 주를 이룬다.
극적 성악의 대두
모노디 Monody 와 통주저음 Thorough bass
모노디란 ‘악기에 의한 화음 반주를 수반하는 극적인 독창’을 말한다. 영웅이나 주인공을 위한 형식으로 단 한 명의 주
시아의 음악이 유럽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던 것은 글린카에 의해서였다. '러시아 고전 음악의 창시자', '러시아 국민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국민악파 작곡가들과 차이코프스키등의 음악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글린카는 민족 문화에 근거를 둔 새로운 음악 언어를 만들어 내었다. 그의 작곡기법
우리 나라에 서양음악이 수입된 지 벌써 1세기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 민족은 문화에 대한 자주성, 주체성없이 밀려드는 서양음악에 그냥 역사를 내맡겨만 놓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 1세기 동안 음악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서양음악 위주의 것으로 변해갔다. 그러나 전통음악의 맥은 완전
이해해야 한다.
음악은 음악 ‘작품’인가?
분명히 아니다. 음악=음악 작품의 개념은 18, 19세기 서양음악이 낳은 관습개념일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음악 교육은 특정 시대의 서양음악언어, 혹은 우리의 전통음악 언어를 교육함에 있어 그 언어를 낳게 한 문화 전반에의 이해 없이 몇 개의 악곡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