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빌딩의 건설로 인한 도시환경의 복잡함과 이웃 간의 단절로 인한 삭막한 인간관계를 가져왔으며 인간을 기계화 시켰다. 이러한 문제들은 인간에게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공해를 가져와 인간을 더욱 고립시켜 비인간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합리성과 기능성을 추구하여 인간성을
공공성이 부재한 공공미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비판하는 미술가들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방식의 공공미술이 등장했다. 이 미술가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비평가나 학자들은 ‘공공’을 표방하는 공공미술이 정작 공중을 배제하고 소수의 의사 결정자들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미술을 강요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19세기에는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하여 빈부의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국립미술관의 설치가 활발히 추진되었으며, 국가의 문화적 정체성(Identity)을 형성하기 위하여 기념동상, 기념조형물이 대거 조성되었다.
작품들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보이면서 정서에 개입하는 성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영구적이고 기념비적인 것만이 아닌 대중을 많이 참여시키면서 소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의 삶과 주변의 환경을 반영하는 사회참여적인 정신영역까지 포
공공미술들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미술은 공개된 장소에 대중을 위해 설치, 전시되는 작품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공공미술은 대중이 모두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고, 설치된 미술작품을 통하여 대중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각종 미술활동을 지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