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산대희'산대도감계통극 기원설을 부정하였다.
그리고 서울 근교의 탈춤인 산대놀이는 다른 지방의 탈춤보다 일찍 도시탈춤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인정될 수 있는 일이고, 양주와 송파의 별산대놀이는 본산대놀이의 분파일 것이지만, 서울 근교의 산대놀이가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각 지방의 탈
거리굿(대거리)이다. 동해안 별신굿에는 도리강관원놀이(원님놀이), 탈굿, 범굿(호탈굿), 말놀이, 중도둑잡이놀이, 맹인놀이, 거리굿 등 다양한 굿놀이들이 전승되고 있거니와, 거리굿은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되는 종목이다. 그것은 별신굿의 빼놓을 수 없는 제차로서 굿 전체를 마감하는 중요한 제의
남사당패에 의하여 연희되었으며, 그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학설이 있다. 삼국시대에 대륙으로부터 전래되었을 것이라는 주장과 농경의식의 하나인 농악굿놀이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인형극의 발생에 대해서는 일찍이 독일학자 피셸(Pischel)이 인형극의 고향(1900)을 쓴 이래
국토의 구석구석까지 파괴하는 토목건설을 국정목표로 만들고 있는 건설부와 농업기반공사, 토지공사, 도로공사, 수자원 공사 등 개발지상주의 기관들의 조직 이기주의는 우리나라를 토건국가의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것은 정보, 환경, 생명의 21세기와는 걸맞지 않는 길이다. 세계적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