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의 한 역사적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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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원불교 선(禪)과 생활선
종래에는 견성하는 선이나 솔성하는 선에 치중하여 선을 생각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소태산 대종사에 의하면 선은 비로자나법신불(일원상의 상징으로 표현)본성의 깨침이요(견성), 법신불 본성의 수호와
머물고 앉고 눕는 일상의 행동거지다. 이를 일러 「평상시의 마음가짐이 곧 도(平常心是道)」라 하고, 또는 「언제나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라고도 한다. 우리 인간도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생활해 나아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누구나 다 현실에 직면한 가장 절실한 문제는
Ⅰ. 불교란 무엇인가?
* 불교란 말 그대로 부처님(佛)의 가르침(敎)이요, 부처님이 깨달은 법(法,진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그러한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가르침이다.
1. 구체적인 가르침
1) 불교는 주체적인 나 자신의 무한한 힘을 강조한다.
- 불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스스로 노력하여 진리
묵조선과 간화선의 조화를 기도한다.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과정에서 보면 오히려 간화선에서 묵조, 그리하여 대각의 과정을 밟고 있으나 좌선의 방침은 묵조를 주로 하고 간화는 좌선을 한 후 마음이 청정하게 되었을 때 잠간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는 어떤 종교의 경전이나 신
Ⅰ. 개요
원불교에서 선은 크게 좌선과 무시선이라는 두 가지 용어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먼저 좌선의 설명을 보면 마음에 있어 망념을 쉬고 진성을 나타내는 공부이며, 몸에 있어 화기를 내리게 하고 기를 오르게 하는 방법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무시선에서는 '대범 선이라 함은 원래에 분별 주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