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진공묘유의 선임을 밝히고 있다. 무시선이 진공묘유의 선이라는 것은 진공으로 체를 삼고 묘유로 용을 삼는다는 것은 일원을 체용을 아울러 겸행하는 선이요 바로 우리 인간의 공적영지의 자성을 수행한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선을 닦는 공부인이 동정간에 일원상의 진리를 여의지 않고 일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같은 자료는 과학문명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을 남겼다. 과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오고 갔다. 또한 과학과 인문학, 종교에 대해서도 많은 발제문이 나왔다. 대표적인 3가지를 적어놓았다.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있는가
선(禪)의 개념
선(禪)은 종교적 신앙 이론으로서 古代인도의 육파철학(六派哲學)중의 한 종파인 유가론파(Yoga--Sutra)의 팔종법(八種法) 중 제7인Dhyana에 해당되며, 그 수행 방법론적 입장을 불교에서 받아들여, 중국에 전해져 선나(禪那)로 음역(音譯)되었다. 한자로 ‘선’이란 글자는 원래 땅을 깨끗이
선을 택한다. 그런데 선종은 좌선을 중시하나 그것만을 수단으로 삼지 않는 깨달음의 종교로서 일상의 모든 동작에서도 선을 실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집단노동을 중시하고 속어를 구사하는 일상의 문답으로 그 종지를 선양했다. 이 때문에 각인각색의 수많은 어록이 남아 있고, 유교·불교·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