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도 얼굴 주름을 펴거나 코를 세우는 등의 수술을 하곤 한다. 특히 졸업시즌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쌍꺼풀 수술이나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로 졸업시즌이 되면 성형외과 때아닌 특수를 누리곤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에게 ‘외모도 경쟁력
생산해내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성형부작용과 성형중독 사례들 외에도 외모지상주의의 팽배로 인한 사회 전반의 가치관 문제 또한 심각하다. 그리고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성행함에 따라 성형외과 등 의학의 기형화 또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부분이다.
여성은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인물이 12.5%를 차지하는 등 외모, 차림새, 체격, 연령 등에 있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요구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보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인터뷰 대상자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는 성별에 따른 역할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여자 인터뷰 대상자는 ‘사건당사
외모지상주의는 너무 정도가 짙다. 분명히 체중 미달임에도 살을 빼야한다며 다이어트를 외치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의 선망어린 눈빛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잘나가는 모델임에도 과도한 다이어트로 목숨까지 잃는 사람들, 충분히 인정받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성형수술로 여러 부작용이나 실패
외모는 일반적으로 그 시대의 특징과 문화에 따라 다른 기준을 가지고 평가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이 그 사회가 요구했던 아름다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하여 많은 고통을 받아야 했던 중국의 전족이나 유럽의 코르셋과 같은 예도 있었다.
근래 한국 사회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외모지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