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녀사냥의 정의
- 하나의 정치적 신조를 절대화하여 이단자를 유죄로 만드는 현상.
- 15세기부터 18세기초까지 서양에서 일어난 마녀재판에서 유래한 말.
- 중세 유럽에서 여러요인으로 인해 사회불안과 종교적 위기가 계속되자 권력층과 교회는 주민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멀
짓지도 않은 ‘죄’를 고백했다. 그 마지막은 일반적으로 화형이 행해졌으나 , 간혹 사지를 찢거나 목을 베는 참수 등도 있었다. 이렇게 해서 유럽에서 마녀사냥이 모습을 감춘 18세기 후반까지 처형된 총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거기에는 유럽에서만도 30만~900만까지의 차이가 있다.
1. 시작하며
성인과 마녀에서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 우선 성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기독교의 성인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은 Saint Augustinus, Saint Thomas Aquinas 정도이다. 물론 그 외에도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성인으로서 고귀한 삶을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성인으로서 사
마녀사냥으로부터 나치 시대의 유태인, 가까이는 한국의 반공 이데올로기 피해자들, 최근에는 인터넷 여론에 의한 피해자들 역시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어느 집단에서든 희생양들이 나타나며 또 그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 여기에서는 주로 현대 사회에서 - 가
마녀사냥이 그 절정기에는 정치, 경제적, 사회적 모순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근본적으로 그 역사적 뿌리는 유럽의 기독교적 논리와 이론에 근거한 사건이기 대문에 이에 대한 종교적인, 또는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의 연구가 먼저 선행되어져야만 할 것이다. 즉, 마녀사냥은 무엇보다도 기독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