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유대인 에리히 프롬이 말년에 저술한 「소유냐, 존재냐」는 현대사회 인간존재의 문제에 대한 그의 사상을 총결산한 책이다. 프롬은 S. 프로이트와 K.마르크스의 영향하에서 출발하여, 파시즘의 선풍에 대중이 말려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체험을 통해 ‘근대인에게서의 자유의 의미’를 추구
Ⅰ. 내용 요약
제 1 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 1 장 일반적 고찰
<소유와 존재의 차이의 중요성>
<소유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의 선택은 상식에 호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유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의 삶의 정상적인 기능인 것이다. 반면에 존재하는 것의 본질 자체가 소
것은 분명 지나친 단순화에 불과하지만, 이야기를 특정 시점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 교회의 성장은 서구의 가장 중요한 자유의 원천이었다. 서구에서는 민주주의보다 자유가 먼저 존재했다는게 중심이다. 자유가 민주주의의 원인이었으며, 다른 어떤것도 민주주의의 원인이 되지 못했다.
소유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계급이 위와 같은 식으로 구분된다. 경제적 관점에서 계급 구분한 논리로 볼 수 있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1980년대에 금서였지만 지금은 보편적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잇는 책이 되었다. 남북한 상생시대를 맞이하여 과거의 좌익우익에 대한 대립보다는 서로 화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국무원)도 수많은 기업들을 직접적으로 경영할 수는 없어서 여러 중간 관리부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업 경영관리자들에게 경영권을 맡기게 되었다. 그래서 모든 국유기업 특히 대형국유기업들의 경우에 이런 다차원적 주인-대리인 관계가 존재했다.
중국의 경우 국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