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교육 과정 분석으로 끝내지 말고,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교육 혹은 학습의 공간이 필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교실을 ‘그냥 모여서 움직이는 곳’이 아닌 ‘살아 숨쉬는 실존의 터’로서 작용하도록 하기 위해 색다른 공간 구성 방법이 필요하다.
우선 공간
Ⅰ. 학생별 수업전략
학생 개개인은 다양한 개인차가 있다. 이러한 개인차를 지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학습을 성립시키고 건전한 인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개인차에 대응하는 학습지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구체적인 대응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 학
학습활동을 하게 해야 더 효율적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준다. 따라서 교사는 자신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업방법과 학습자료가 각 학생들의 지능과 관련하여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또한 특정하게 선택하여 사용한 교수법이나 수업전략이 어
방법이나 기술을 통하여 전개하는 것이므로 학습자의 자율적인 참여와 개개인의 학습 환경적인 처지를 고려하여 학습을 전개하지 않는다면 수업은 위축되고 학습자의 활동이 제약되어 결국 수업의 본질을 해치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Ⅱ. 활동중심학습(활동중심교육)의 환경
1. 구
학습할 수 있는 것은 실내 수업으로 하고, 실외에서 가장 잘 수업할 수 있는 것은 실외 수업으로 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면 현장학습이란 교육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방법 또는 수업전략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현장학습이란 교실밖에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서 이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