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은 조금 다를다. 허구가 아니라는 말이다. 작가의 체험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 기록이 많은 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고 미적 가치가 있을 때, 그것은 문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기나 편지, 기행문 등은 넓은 범위의 수필에 포함되는 것들이다.
한마디로 수필은 작가의 가치관이나
일기에 주로 기록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 - 주고받은 편지와 그 내용
- 다른 사람과의 약속 - 한 일과 그 결과에 대한 반성
- 읽은 책과 그것에 대한 감상 - 주변에서 일어난 일
- 생활의 반성과 계획 - 여행에서의 견문과 소감
그러나 하루의 일기 속에 이 모든 내용을 다
일기라는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명작 기행문을 쓰게 된다. 그 후 50세에 선공감 감역 등 말직에 머물다가 의금부도사, 한성부 판관, 안의현감, 면천군수등의 여러 관직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양양부사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1805년 69세의 일기로 생을 마쳤다. 이상으로 정리 하
작품성뿐만 아니라 작품 안에 담겨 있는 시대적 풍자, 정치와 경제 그리고 종교와 문학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그의 독특한 문장력으로 인해 당시 조선 사회와 지성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열하일기』는 기존의 연행록과는 달리 18세기 동아시아의 시대적 상황이나 변동 상황을 기행문이면서 소
사람이며, 만사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자기가 오히려 질투심에 잡혀있음을 말하기 위해 등장시킨 것이다. 김영, 「연암을 읽는 두 가지 코드,『사기』와『장자』」,민족문학사연구, 통합 30호 vol.30, 2006 참고.
(2)성경잡지(盛京雜識)
성경잡지(盛京雜識)는 열하일기 제2권으로 7월 10일부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