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이다. 특히 교사의 지시나 모방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자 스스로 수학적 지식을 터득할 수 있으며, 소집단 활동과정에서 의사소통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공간적 추론에 대한 검증, 등 활동주의적, 그리고 구성주의적 관점에서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칠교판은 수행평가를 위한 도구로 활용이
칠교놀이의 유의점과 교육적 가치로는,
첫째, 칠교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7조각 모두를 써서 정해진 도형이나 자유로이 만들고 싶은 도형을 만들어야 하며 더 쓰거나 덜 써서는 안 된다.
둘째, 칠교놀이는 그림을 보면서 조각판 일곱 개를 그림 순서대로 맞추거나, 자기가 만들고 싶은 데로 다양하게
수학화=수학적 모델링)을 거쳐 얻어진 정신적인 창조물이기 때문에 물리조작적 모델. 즉 교구의 활용은 수학적 모델을 형성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인 동시에 수단이다. 수학교육에 있어서의 교구는 지도를 위한 단순한 보조 도구는 아니다. 수학은 인간이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현상이나 대상에 대하여
놀이이다.
칠교놀이가 서양에 알려진 것은 19세기 초반이었음을 고려할 때 서양에서는 탱그램을 다룬 시기나 그 조각을 만들어낸 사람에 대하여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칠교놀이가 우리나라 수학교과서에 소개된 것은 1980년대 초에 발행된 제 4차 교육과정에서의 수학교과
있다. 칠교판은 본래 정사각형을 잘라낸 것인데, 이 것을 통하여 다각형의 성질, 합동, 다각형의 넓이와 둘레의 길이, 분수 개념, 내각의 크기, 공간감각 등의 학습에 활용된다.
2) ‘칠교판’의 선정 이유
- 놀이 도구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 칠교판을 어떻게 수학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