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과 본성
우선 성악설을 보면 \"인간의 본성은 악(惡)이요, 선(善)은 인위적인 것이다 [人之性惡 其善者僞也]\" 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성악설은 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면서 나온 이론이다. 순자가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본 것은, 모든 인간이 도덕적으로 악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도 맹
Ⅰ. 순자성악설의 의미
순자(荀子)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이 악(惡)하기 때문에 윤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인간의 본성(本性)이 선(善)하다면 윤리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에서 사용되는 성(性)이란 개념은 맹자(孟子)가 사용한 성선설(性善說)의 성(性)과 다르다. 이 관찰
Ⅰ. 개요
순자는 공자가 창시한 유학을 체계화하고 이론적으로 재정립하였으며 전국 시대의 여러 사상을 집대성하여 그의 사상사적 위치는 서양 철학사상의 아리스토텔레스에 비유된다. 그러나 그는 성악설을 주장하였다는 이유만으로 후세 유학자들의 혹독한 비판을 받으며 이단이라는 꼬리표가 붙
인간의 성선설과 성악설을 순자와 맹자를 중심으로 비교 설명하시오.
인간의 본성이 선한가 악한가에 대한 문제는 전통적인 동양철학에서 매우 비중있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제기되어 온 문제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항상 변동하는 과정 중에 있고 비록 개개인의
순자의 성악설을 개념 정리와 정치철학에 있어서의 공통점과 차이점 고찰을 통하여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하려고 한다.
맹자는 이름은 가(軻)이고, 자는 자거(子車) 또는 자여(子輿)라 하나 믿을 수는 없다. 전국(戰國) 시대 추(鄒)나라 사람으로, 공자(孔子)의 고향 곡부(曲阜)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