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과 본성
우선 성악설을 보면 \"인간의 본성은 악(惡)이요, 선(善)은 인위적인 것이다 [人之性惡 其善者僞也]\" 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성악설은 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면서 나온 이론이다. 순자가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본 것은, 모든 인간이 도덕적으로 악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도 맹
본성
관점
내용
대표자
성선설
- 인간은 선한 성품으로 태어남
- 욕망이나 환경에 의해 악행을 저지를 수 있음
맹자
성악설
- 인간은 이기적이나 악한 성품으로 태어남
- 인간이 선한 것은 인위적・후천적 노력의 결과임
순자
성무선악설
선과 악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선택이
Ⅰ. 동양과 동양철학
墨子는 당시 사회의 병폐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날 세상에서 해로운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 무엇인가?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공격하고 큰 집이 작은집을 어지럽히며,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위협하고 다수가 소수에게 횡포를 부리며, 꾀쟁이가 어리석은 이를 속이
C. 순자 & 묵가 (성악설)
순자와 묵가는 본성론에 있어서는 거의 유사한 측면을 보인다. 먼저 이들의 본성론은 성악설적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이 입장 역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순자와 묵가의 본성론은 각 개인의 초
Ⅰ. 순자성악설의 의미
순자(荀子)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이 악(惡)하기 때문에 윤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인간의 본성(本性)이 선(善)하다면 윤리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에서 사용되는 성(性)이란 개념은 맹자(孟子)가 사용한 성선설(性善說)의 성(性)과 다르다. 이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