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도(approved drawing)방식, 가치공학(VE)/가치분석(VA), 목표원가(target cost), 정기적인 단가인하 등 일본의 하도급관리기법들을 적용하여 부품산업의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변화를 배경으로 국내의 경제학, 경영학 분야에서는 효율적인 일본형 거래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주
승인도방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부품업체의 활발한 VA/VE활동이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 그리고 목표가격제도가 등장한 것도 승인도방식과 VA/VE활동이 일반 부품업체로 확산되면서 부품업체의 도덕적 위해 문제가 심각하게 등장하고 난 후였다. 도요타에서 목표가격제도가 도입된 구체적 과정을 보
Ⅰ. 중소기업 경제협력(APEC, 경제협력개발기구)
1. APEC 경제협력과 중소기업의 중요성
1989년에 출범한 APEC은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와 원활화를 추진하는 한편 경제성장과 운용에 있어서 APEC 회원국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및 기술협력(Ecotech)을 추진하고 있다.
방식의 비중이 높고 승인도방식에서도 공동설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품업체의 설계참여 수준은 대여도 방식에서 승인도방식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한편 목표원가제도가 도입되어 있지만 실효성은 높지 않으며 이윤공유제도의 활용도도 낮다. 이로 인
승인도방식의 도입 : 수급기업의 제품개발 참여
승인도방식이란 제품개발에 부품기업을 참여시켜 조립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다. 조립기업이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대여도 방식과 달리, 승인도방식에서는 제품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승인도방식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