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인 것이다.
2. 승정원일기란?
『승정원일기』는 조선시대 왕명 출납을 맡았던 승정원이란 관청의 정7품 관원인 주서(注書)가 승정원에서 출납한 일체의 문서와 임금을 수행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언동을 빠뜨리지 않고 수록해 놓은 일종의 일기체 형식의 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승정
데에 가장 필요한 기록에 대해서 철저하 고 엄격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다. 이 글에서는 조선왕조가 남긴 세계 최고 의 기록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문화유산인 실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그 역사적 가치 와 우수성에 대해서 서술하기로 한다.
Ⅱ. 조선왕조실록 개관
시대 일본으로 가져간 오대산본 실록은 관동대지진 때 거의 소실되었으나 잔존본 74책 가운데 27책(중종실록 20책, 선조실록 7책)은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동경대학 종합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47책(성종실록 9책, 중종실록 30책, 선조실록 8책)은 현재 반환되어 보관장소 지정을 기다리고 있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2009년 7월 30일에는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7년의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2001년의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 그리고 2007년의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