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사실에 가깝게 그린 그림과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위주로 하여 영화적인 기법을 도입한 만화이다. 스토리만화와 달리 인물이나 배경을 변형하거나 생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섬세하게 그린다.
일러스트레이션 카툰은 딱딱하고 난해한 기사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쉽게 압축하는 역할을 하는
따라 달라지겠지만, 최소의 선과 언어로 가장 간단명료하게 의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즉 직유, 은유, 풍자 등 모든 표현방식을 동원하여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한 두 컷으로 표현하는 시적인 만화라 할 수 있다.
2. 캐리커쳐(Caricature)
<그림 연예인 캐리커쳐(왼쪽)와 대통령 캐리커쳐(오른쪽)>
만화는 19세기경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판화기술의 발전은 만화가 대중에 파고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대량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저널리즘을 통해 보급되었다.
19세기 초 프랑스에서는 《실루엣》(1829)을 시작으로 《카리카튀르》(1830), 《샤리바리》(1832) 등 만화신문이 매주 발행
만화로 그렸음"이라는 문구를 적어놓은 기록이 있다. 그 뒤 만화라는 단어가 보편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계기는 1899년 화가인 후쿠자와 라쿠덴이 『시사신보』라는 신문에 일요판 부록으로 시사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09년 6월2일자 『대한신보』창간호에 오늘날의 신
이러한 어휘들을 통해서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화의 정의는
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익살스럽고 간명하게 인생이나 사회를 풍자·비판하는 그림 형식.
을 말하는 것이다
아래의 문장들은 만화에 대한 짧은 생각인데, 만화에 대한 또 다른 정의라고도 생각할 수 있기에 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