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후기식민주의)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시대의 연장을 의미하고 탈식민주의는 식민주의 시대의 청산과 단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논의 대상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탈-식민주의가 제국주의의 식민주의담론과 투쟁할 때 '탈'의 의미는 '반'(anti)의 의미에 가까우며, 파농과 사이드
서구의 지식체계에 대한 전복적인 글읽기를 시도했다면, 가야트리 스피박은 데리다의 해체주의, 호미 바바는 프로이트와 라깡의 정신분석학을 각각 자신의 이론의 축으로 삼아 식민지담론들에 대해 좀 더 정교한 비판을 가한다. 본고에서는 탈식민주의의 등장배경과 비평전략을 살펴보고 각 이론가
탈식민주의론(post-colonial theory)이 거론되는 것은 바로 그런 문제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여 1960년대 이후부터 제국주의 유럽의 식민지였거나 그 강력한 정치, 문화적 통제 하에 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일부 지식인들이 과거의 식민지 문화 잔재에 대한 분석, 비판, 반발 등을 문화 내지 문화비
탈식민주의는 단순한 문학이론이 아니고 인종문제, 계급문제, 지역감정문제, 성별문제, 빈부문제, 파벌문제 등 모든 권력투쟁과 차별의 문제까지도 통찰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는 문화비평론이다. 탈식민주의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식민지 지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제3세계의 민족, 유색
주의에 대포보다 무서운 정신적 식민화임을 말하며, 방송, 문학 등 경제적, 문화적 헤게모니와 미국적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도구이고 우리는 문화적 제국주의 현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문학 속에 들어있는 제국주의 이념에 대해 비판적으로 읽어내야 한다는 대표적인 주장이 사이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