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이라는 개인의 노력에 의해 창조물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언론, 특히 방송계는 이런 노력이 없이 시청률을 의식한 표절만이 난무한 것 같다.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에서의 표절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일본방송의 표절및모방은 타 국가의 프로
일본문화(일본대중문화)의 특성과 의미
1. 일본 대중문화의 특성
강인석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에는 “지상문화”와 “ 지하문화”가 있는데, 지상문화가 공개적으로 허용된 서구문화라면 지하문화는 허용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일본문화라고 한다. 이순형도 일본 대중문화는 우리
및 심의기준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프로그램 모방에 관한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없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며, 이는 프로그램의 모방을 심화시킬 뿐이다. 오히려 법적 측면의 저작권의 경우 그 구분에 대한 명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러한 통제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방송에 대한 심한 규
중심적 경향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식·문화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는 경제의 종속물이 아니라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과 함께, 단기적으로 개방과 탈규제의 국제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방송과 외래문화의 이입」,≪방송문화》7월호 1989
사람들은 이 말처럼 예전부터 외래화의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있었다. 한국이 점하고 있는 국제질서의 특수한 정치 경제적 위치를 고려해 볼 때, 방송의 모방문제는 그 부정적 효과성에도 불구하고 결코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