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 문화사와 같은 다양한 연구 방식들이 제기되어 왔다. 이상의 움직임 속에서 1970년을 전후로 한 시점에 등장한 신문화사적 방법은 하나의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했다. 신문화사적 방법은 기존의 ‘과거의 문화를 보는’ (구)문화사적 방법을 수용하고, 보완해 ‘과거의 문화를 통해 역사를 보는
2. 문화개념의 확장 - 역사 서술 대상의 확대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로의 전환이 역사학에 짧은 시간내에 극적인 변화를 끌어낸 반면에, 문화 개념과 역사적 컨텍스트는 오랫동안 서로 지속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았다. 문화의 영어표현인 ‘culture'는 농작물이나 동물을 경작하거나
구조주의의 퇴조로 구조라는 '감옥'에 갇혀 있던 인간이 해방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해 이성주의가 비판을 받으면서, 문명화 과정의 이면에 감추어 졌던 비합리적인 세계가 변함없는 모습을 드러내었다. 게다가 이러한 학문 내적인 이야기들은 냉전체제의 붕괴로 인해 현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서양 역사학과 한국 역사학의 흐름을 정리함으로써 민족주의와 실증주의를 포함한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본 조의 실증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이를 통해 역사교육에 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하나의 관
이론적 정당성이 없었으나 이를 주장하는 급진적 서적들이 일반민중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며 민중들의 급진성은 이론적 정당성도 갖추어 갔다.
세 번째로 가기에 앞서 톰슨은 폭도와 혁명적 군중과 이행기적 폭도를 구분하고자 했다. 뤼데가 사용한 구분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폭도 : 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