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표기법 오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비속어나 은어 혹은 인터넷 용어가 무분별하게 기사에 사용된다는 점과,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까지 틀리는 경우가 많아 자칫 그 기사를 접하는 이들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칙
제11항 한자음 ‘라,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아, 여, 예, 요, 유, 이’ 로 적는다. 력(力)이 단어의 처음에 온 경우가 아니므로 본음대로 적음.
4)거의- 제2장 소리에 관한 것, 제4절 모음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법개혁특별위원회’를 ‘사개특위’,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안보리’식으로 줄여 방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체 명칭을 다 말해주어야 한다.
외래어 남용의 예
세련돼 보이기 위해 쓰는 외래어
다이어트(식이요법), 헤어스타일(머리모양),
애니메이션(만화영화), 마케팅(영업),
시
한글맞춤법통일안’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것인데,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한 것이 이미 50여 년 전의 일이므로 현재 언어와의 거리와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사문화된 조항이 생기고, 규정이 불완전하여 표기에 혼란이 생기기도 하며, 실제 사용상의 편의에 따라 지켜지지 않는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