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이 대통령은 그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세계 어느 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달려가겠다는 실용의 원칙에 따라 취임후 2개월이 채 못된 지난 4월 중순 미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양국 정상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실용외교’, 새로이 출범한 이명박정부의 외교정책 간판이다.
외교 위기를 내다보지 못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가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남북 관계도 대화 단절이라는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과거사를 잊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맺고자 했던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그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 중국도 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한-미 동
외교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아 우리의 현실을 논리적으로 고찰해보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은 남북관계가 단순히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갈라진 국가정부의 상호작용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차원이라는 것을
정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맞서 북한은 남한체제에 대한 우위 상실, 우리정부의 성공적인 북방정책 등의 변화된 상황으로 인해 한반도의 공산화통일보다 북한체제 수호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는 대남 ‘분리차단정책’을 구사하였다. 북한은 외교, 군사적으로는 대미관계 개선을 위해 통미봉
클린턴 행정부의 정책기조= 오바마 행정부에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
1992년~ 2000년까지
미국을 이끈 클린턴 민주당의 대북정책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급 및 고위급 양자회담 채널 사용
(조지 W부시 행정부가 집권 1기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거부한 것과 대비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