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위기를 내다보지 못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가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남북 관계도 대화 단절이라는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과거사를 잊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맺고자 했던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그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 중국도 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한-미 동
이명박정부의 대응책이 무엇인지? 그리고 핵문제 외에 PSI, 미사일 수출, 마약, 위폐, 인권 등 다른 문제로 북-미관계가 악화될 경우 남북관계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또 다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슈로 인하여 한반도 위기가 고조될 때, 대북경제협력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원칙이나 대응
실용외교’, 새로이 출범한 이명박정부의 외교정책 간판이다. 출범한지 얼마안 되 벌써 간판을 갈아치워야 할 형편이다. `MB독트린이라 불리는 정부의 외교정책은 미국과의 동맹관계 강화,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개방, 아시아 지역 외교 확대가 그 핵심이었다. 새 외교정책은 전반적으로 지난 10년간 나
외교정책은 이러한 두 가지 상반된 국제정세 속에서 끊임없이 긴장상태와 이완상태를 반복해온 역사로 요약된다. 전두환 정권기의 동반자적 관계로서의 한미동맹의 강화, 노태우 정권기의 북방정책, 북핵위기와 김영상 정권의 대응 및 김대중 정권의 대북 햇볕정책, 노무현, 이명박 정권기의 2차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