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작은공/ 책 소개
난장이로 상징되는 못 가진 자와 거인으로 상징되는 가진 자 사이의 대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우리시대의 불행과 행운, 질곡과 신생의 역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조세희의 연작소설.
1978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최인훈의 광장과 더불어 100쇄를 넘어섰다.
줄거
론 등의 존재에서 잘 드러난다. 그런데 70년대에 와서 민중이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게 된 것은 60년대 이래의 성장 위주의 근대화 정책이 초래한 사회 전반 구조적 모순의 심화, 이에 따른 민중 생존권의 위협, 노동자와 농민 운동과 같은 민중 운동과 민중 의식의 성장, 이에 대한 지식인들과 문인들의
쏘아올린작은공>(1978) 등에서 폭 넓게 검증되면서, 노동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과 한국 사회에서 노동의 삶이 갖는 의미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제하의 <초식>(1973),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3),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1976), <잔인한 도시>(1978) 등은 정치적 메커니즘과 인간 정신의 대응 관계를 보
조세희는 1942년 8월 20일 경기도 가평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그의 집에는 양장본으로 된 세계 문학전집이 있었다. 조세희는 이 책들을 탐독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3년 서울로 올라온 조세희는 서라벌예대(현 중앙대) 문예 창작과에 들어가, 다니다가 경희대 국문과에 다시 들어갔다. 조세희는 경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