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가 전국적인 보편성을 지니면서 어느 지방이건 그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가 흔히 있다. 그 중에서도 민요 '아리랑'은 한민족이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애창되고 있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아라리? 및 이들의 변이를 여음(후렴 또는 앞소리)으
아리랑의 가락은 슬플 때 부르면 슬픔을 달래고, 고독하고 피로에 지쳤을 때 부르면 고독을 달래며 피로를 풀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절망에 지쳤을 때는 아리랑을 불러서 그 율동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에 소망으로 변하여 행복을 약속하는 계기도 되었다. 특히 타지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들은 아리랑
민요가 전국적인 보편성을 지니면서 어느 지방이건 그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가 흔히 있다. 그 중에서도 민요 ‘아리랑’은 한민족이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애창되고 있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아라리…’ 및 이들의 변이를 여음(후렴
아리랑 등 수많은 판본의 아리랑이 존재한다. 아리랑은 민요이고, 민요는 구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가사나 음계가 전해 내려오지 않는 특성을 갖지만 아리랑은 한반도 전역과 해외에 이주한 모든 한민족에게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런
1. 아리랑의 역사
우리나라 민요 가운데 아리랑은 가장 상징적인 노래다. 우리나라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를 가더라도 아리랑이 없는 곳이 없다. 또 누구나 한 곡쯤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아리랑이다.
옛날부터 아리랑은 식견 높은 양반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가 아니라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