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리랑의 역사
우리나라 민요 가운데 아리랑은 가장 상징적인 노래다. 우리나라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를 가더라도 아리랑이 없는 곳이 없다. 또 누구나 한 곡쯤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아리랑이다.
옛날부터 아리랑은 식견 높은 양반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가 아니라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
아리랑이 이때부터 효시가 된 것은 아니다. 이미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선조 들이 불러왔던 민요인 것이요, 사상의 근원인 것이다. 어쩌면 더 이전, 농경 문화가 개척될 무렵부터 한 이랑, 두 이랑 밭이랑을 만들고 김을 매며 부르던 농요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밀양 아리랑, 정선아리랑 등과 같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 ‘신아리랑’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통속 민요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아리랑은 대중가요·영화·무용·문학 등의 전 예술분야에 파급되는 현상을 가져왔다. 본고에서는 이들 아리랑 가운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선
아리랑’은 한민족이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애창되고 있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아라리…’ 및 이들의 변이를 여음(후렴 또는 앞소리)으로 지니고 있는데, 이들 여음에서 아리랑의 명칭이 비롯되고 있다.
2. 아리랑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