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란?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플라톤과 함께 그리스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로 서양지성사의 방향과 내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세운 철학과 과학의 체계는 여러 세기 동안 중세 기독교 사상과 스콜라주의 사상을 뒷받침했다. 17세기말까지 서양 문화는 아
즐거움, 환희를 안겨준다.
속 시원히 울어버리는 것은 감정의 완화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비극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비극을 어떻게 규정하고 설명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시학』에서 비극론을 다루기 시작하는 핵심부인 제6장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효과를 설명했다. 카타르시스(catharsis;정화작용) -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시학」속의 비극론에서 처음으로 쓴 말. 감정을 정화함. 연극의 효과를 설명하는 말로서, 비극을 봄으로써 관객의 마음에 쌓인 울적한 감정을 쏟게 하여 정화하는 일이다.
Ⅱ. 비극의 분류
1. 운명비
방법에 의존하는 주관적 희비극, 사건의 객관적 상황이나 인물의 주관적 성질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대적 희비극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정리에 따라 설명하고, 이것이 현대의 연극까지 미친 영향에 대해서 논술하기로 하자.
<1> 드라마 역사 속 브레히트
1. 독일 희곡의 뿌리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비극을 문학 최고의 형식으로 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시학에서 주로 비극론을 전개하였다. 시학은 비극론이라고 할 만큼 많은 부분을 비극에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6~15장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비극은 관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