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그러나 사랑의 신, 에로스의 사랑은 순결하다. 근대에 와서 에로스를 어원으로 둔 단어들의 의미가 일방적으로 육체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흘러왔지만 고대 철학자들의 시대에서나 신화적 상상력 안에서는 결코 그러한 의미를 지향하지 않는다. 때문에 나는 감히 그리스 신화 안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과학은 그의 이론을 발전시키거나 수정한 것이 대부분일 정도였다.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이전에는 과학이라는 것이 없이 단순한 인간생활에 유용한 실용적인 지식, 기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자연현상의 원리에 대한 답을 신화에서 찾았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은 의문을 가
철학자들은 언어와 그것이 지칭하는 사물 간의 연결 관계가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관례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탐구해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호를 언어와 정신적인 것의 관계로 파악하고 언어는 영혼의 느낌을 나타내는 기호이며 문자는 말로 뱉어낸 언어의
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비극론을 위하여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모델로 삼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개개인에 초점을 맞추어 성격을 탐구하는 수법은 소포클레스 연극 작품들의 주요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대사를 이루는 시구들도 그 아름다움과 명료한 표현으로 널리
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의 폴리스에 대한 정의이다. 현대에서는 약간 변형이 되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본성상 살고 있는 인간(=시민)이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자 하고 폴리스는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곳임을 말하는 것이다.
『고대그리스의 역사』의 저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