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의 제도화가 절실하였다. 중국은 군사 및 인구 면에서 대국이며 당시 자국의 경제발전에 여념이 없었고 경제성장의 국내 지역격차가 심각하여 대외 협력보다 대내 협력의 문제가 더 시급하였다. 일본은 베트남전쟁 특수에서 획득한 외환을 기반으로 자원과 시장의 확보를 위하여 동남아시아
정상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겠다며 EAS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당장 일본이 자국을 잠재적 경쟁국으로 생각하고 있고 미국이 결국 어떠한 형식으로든 자국의 팽창을 견제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FTAs이던 다른 형태의 경제조약이던 되도록 국제 경제관계를 제도
경제협력기구인 APEC이 오스트레일리아의 호크 총리의 제안으로 1989년 출범하였다. 1989년 발족된 아시아․태평양경제연합(APEC)은 99년 현재 미국, 일본 등 선진공업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21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198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아시아와 다른 지역과의 협력에 있어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태평양연안 국가(특히 북중미 지역의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1989년 발족)와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정치 ․ 경제 ․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을 추구하는 아시아 ․ 유럽정상회의(ASEM, 1996년 발족)
회의가 정례화되어 있습니다.
ASEM내 협력은 ①정치 ②경제 ③사회/문화 등 세 개의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ASEM은 회원국 정상들간의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정치.안보.경제· 사회.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와 유럽 양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