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ASEAN, 중국, 일본, 인도 등이 주도권 다툼을 벌여 의사결정의 불능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말레이시아 등 일부 ASEAN 국가들은 ASEAN 회원국들의 주도권의 약화를 우려한다.
중국은 2차 정상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겠다며 EAS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당장 일본이 자국을
아시아 사회를 규제하는 제도적, 심리적 합의장치를 가진 지역협력체는 없다. 대신에 동아시아에는 지역협력체가 산만하고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은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많은 이해관계 차이와 복합적인 지역적 과제가 산재해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동아시아는 동아시아공동체를
정상회의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체결되었거나 논의되고 있는 각종 자유무역협정 등을 들 수 있다.
문화 및 기타협력에 있어서는 이렇다 할 지역 내 협력체가 아직은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동아시아와 다른 지역과의 협력에 있어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태평양연안 국가(특히 북
있다. 또한 의제의 설정에 있어서도 고정된 분야에 대한 집중 토론의 형식이 아니라 차기연도의 의제를 당해연도에 결정하거나 당해연도의 지역 내 공동관심사를 주요 의제로 상정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서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APEC은 아직도 발전단계에 있는 협의체라 할 수 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EU의장국 그리고 그밖에 파푸아 뉴기니, 몽골, 북한, 파키스탄, 동티모르 등이 참여하고 있다.
④ 동아시아정상회의(EAS) : 동아시아정상회의는 ASEAN+3와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2005년 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처음 개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