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겠다며 EAS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당장 일본이 자국을 잠재적 경쟁국으로 생각하고 있고 미국이 결국 어떠한 형식으로든 자국의 팽창을 견제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FTAs이던 다른 형태의 경제조약이던 되도록 국제 경제관계를 제도
경제협력의 제도화가 절실하였다. 중국은 군사 및 인구 면에서 대국이며 당시 자국의 경제발전에 여념이 없었고 경제성장의 국내 지역격차가 심각하여 대외 협력보다 대내 협력의 문제가 더 시급하였다. 일본은 베트남전쟁 특수에서 획득한 외환을 기반으로 자원과 시장의 확보를 위하여 동남아시아
아시아와 다른 지역과의 협력에 있어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태평양연안 국가(특히 북중미 지역의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1989년 발족)와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정치 ․ 경제 ․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을 추구하는 아시아 ․ 유럽정상회의(ASEM, 1996년 발족)
아시아공동체에 대한 요구가 적음(민족주의 경향, 군사대국화 전략, 안보 위협 등)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에 있어 중·일관계가 가장 중요
미·일 동맹을 바탕으로 다자주의적 외교 벨트를 통한 중국 견제
중국, 북한의 안보 위협이 지속될 경우, 미·일 동맹을 선호
일본 국내의 폐쇄적 민족주의 경
있다. 또한 의제의 설정에 있어서도 고정된 분야에 대한 집중 토론의 형식이 아니라 차기연도의 의제를 당해연도에 결정하거나 당해연도의 지역 내 공동관심사를 주요 의제로 상정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서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APEC은 아직도 발전단계에 있는 협의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