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국제적 차원에서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세워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를 위해 현존하는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 다자안보협력체의 유형 및 발달과정을 분석하고, 나아가 지역안보협력기구 실현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내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문제를 전통적
지역주의 추세로 오늘날 아시아, 미주, 유럽지역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 들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지역협력체에 가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 지역협력체의 확대 혹은 지역협력체간의 연계를 통한 광역협력체의 형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동아시아와 북미 및 일부 중남미 국가를 포괄하는 A
지역공동체 노력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별다른 노력이 가시화되지 못했다.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지역협력체를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찍이 1970년에 한국은 아시아 공동시장을 제의했고, 1988년 일본이 아시아 네트워크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의는 첨예
동아시아협력체
① 아∙태 경제협력체(APEC) : 아태경제협력체는 1989년 호주에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간 각료회의의 형태로 출범하였다. 아태경제협력체는 느슨한 포럼 형태의 협력기구로서 원할한 정책대화와 협의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태경제협력체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표방함으로써
)의 출범 배경
아시아측은 ꡐ유럽과 연계를 통한 미국견제ꡑ 와 유럽측의 ꡐ경제 무역관계 강화를 통한 아시아시장 확보ꡑ라는 상호이해관계의 일치에서 ASEM이 출발하고 있다. ASEM은 미국이 누려왔던 패권적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며 유럽과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