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아가멤논은 《제주(祭酒)를 바치는 여인들》《자비로운 여신들》과 더불어《오레스테이아》3부작을 이루는 작품이다. 아이스킬로스는 죽기 2년 전에 이 작품으로 열세 번째며 마지막으로 작품 경연에서 우승배를 차지하였다. 연극하는 사람들이 이《오레스테이아》3부작을 꼭 읽어야
오레스테이아3부작
1) 아가멤논
줄거리를 살펴보면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이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가멤논의 왕비‘'클리타이메스트라'는 아가멤논을 환대하는 척하면서 그를 맞이한다. 아가멤논의 포로인 트로이의 공주이자 예언자인 '카산드라'는 죽음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이스킬로스의 3부작 형식을 각각 완전한 형식을 갖춘 3편의 희곡으로 바꾸었고, 아이스킬로스는 대사를 말하는 배우 2명을 채택했지만, 그는 여기에 3번째 배우를 추가하여 극적 갈등의 범위를 넓혔고, 합창단의 비중을 줄였다. 이러한 혁신은 비극의 근본적인 기법과 격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지
이로써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21세기에 이르는 수많은 작가들을 알아보며 그 시대의 작품의 형식에 대하서 알아보았다. 고대연극부터 시작해서 고대를 재현하고자 했던 르네상스(프랑스에서는 신고전주의라 불리는 극작술)을 거쳐 다양한 비극과 희극의 극작 형식과 낭만희극, 최루희극 등의 장르와
2.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정리
1) 정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를 내렸는데 비극은 가치 있거나 진지하고 일정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완결된 행동의 모방이다. 쾌적한 장식을 한 언어를 사용하고 각종 장식이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삽입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