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
공포와 불안의 대상+
어디서나 출몰하고 도와주는 대상+
조상이 돌봐준다고 믿었다.
조상신
부모 위로부터 3대. 후손과 감응하고 후손의 기도를 듣는 존재로서, 후손에게 직접 복을 내리는 능력까지 더해져 중요한 숭배의 대상
조상과 혼령의 관계 된 이야기는 귀신의 실재성을 더욱 강하게
야담집을 엮지 않았고, 작품이 야담집에 실려 있는 것도 아니라 야담집 속의 단편들과 함께 다루기 어려운 점이 있다. 더욱이 그는 한문학의 최고봉으로서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는 방법을 두고 다채롭게 구현하기위해 전을 짓고 이야기를 수용하였을 뿐 대중들의 유희를 목적으로 하는 야담이나 소설
표출되고 야담이나 소설에 적극 수용되었다. 특히나 임진왜란의 충격에 설화로 대응했던 자취는 문헌설화와 구전설화 양쪽에 서 모두 잘 나타난다.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설화 총집들이 꾸며졌는데 대표적으로 <계서야담(溪西野談)>, <청구야담(靑邱野談)>, <동야휘집(東野彙輯)> 등이 있다.
정상적인 미혼남녀의 연애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이 그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야사, 야담에는 공상적인 민담이나 동화도 섞여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의 근원으로 해서 파생된 이야기라는 전제하에서 실사→야담→소설화의 단계를 설정하여 그러한 작품을 다루었다.
속 묻자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정하던 닭 장수가 봉이라고 대답하였다. 비싼 값을 주고 그 닭을 산 김선달은 원님에게로 달려가 그것을 봉이라고 바치자, 화가 난 원님이 김선달의 볼기를 쳤다.
김선달이 원님에게 자기는 닭 장수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하자, 닭 장수를 대령시키라는 호령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