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는 물가에 많이 나타나고, 하나의 장소에 많은 그림들이 나타나는 점, 동물을 울타리 안에 가두거나 묶는 그림들이 나타나는 점으로 보아 이동 생활보다는 정착 형태의 집단이 많이 새긴걸로 추정한다.
한국 암각화는 1970년 울주군 천전리 암각화를 시작으로 1971년 고령 양전동암각화, 울산 대
암각화는 주제가 다양하고 그림의 상징성이 풍부해 당시 사람들의 의식 및 생활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 고고학유물로도 밝힐 수 없는 정신생활에 관한 자료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고령의 암각화는 한국 바위그림의 대표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양전동과
암각화가 발견되고 있으며, 그 형식과 내용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다. 이러한 암각화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는 약 200년 전부터 암각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우리나라의 암각화 연구는 1970년대 초에 고령 양전동암각화와 울주 반구대, 천전리 암각화가 발견되면서 시
암각화이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의 생활모습 뿐만아니라 그들의 정신세계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서 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암각화의 기본적인 개념들과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를 추측해봄으로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보도록 하겠다.
2.
오는 2002년 월드컵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1954년, 전쟁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월드컵이라는 국제 무대에 첫 참가를 한 이후 얻은 가장 큰 쾌거라 할 수 있다.
축구는 지구상에서 언어, 인종, 종교, 국가, 민족, 문화를 초월하여 가장 인기 있고 대중적인 스포츠로 손꼽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