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접두사는 어근의 품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각 파생어는 어근의 품사를 유지한다. (예외; 동사인 ‘마르다’와 ‘되다’가 접두사 ‘메-’, ‘강-’, ‘숫-’, ‘엇-’과 결합하여 형용사로 바뀜. 메-마르다, 강-마르다, 숫-되다, 엇-되다)
예) 밀치다, 먹이다, 먹히다
좁히다
23. 접사와 관련하여 어근, 관형사, 부사 등과 구분하는 기준과 방법은 무엇인가?
< 요 약 >
접두사는 실질형태소로부터 발달한 것이 많기 때문에 복합어의 앞성분으로 분석되는 어떤 요소가 접두사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국어사전들이 접두사의 처리에 있어 들쑥날쑥한 것이나
<가산명사/비가산명사>
(17) ㄱ. 책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다.
ㄴ.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다.
(19) ㄱ. 이 많은 책(들)을 언제 다 읽지?
ㄴ. 이 많은 쌀(들)을 누가 다 먹지?
한국어에서 가산/비가산은 대단히 평행적이므로 한국어 명사의 유형화 활용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3. 한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접사+어근, 어근+접사)
예) 아름답다 = 아름(어근) +-답-(접사) +다
㈁ 합성어 :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된 단어.(어근+어근)
예) 남다르다 = 남(어근)+다르-(어근) +다
1.2 어근과 접사
1.2.1 어근 :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
어근이나, 어근과 파생접사로 이루어진 단어
단 일 어
하나의 어근으로 된 단어
합 성 어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파 생 어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3.1 어근과 접사
어근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어기)
접사
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