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접사와 관련하여 어근, 관형사, 부사등과 구분하는 기준과 방법은 무엇인가?
< 요 약 >
접두사는 실질형태소로부터 발달한 것이 많기 때문에 복합어의 앞성분으로 분석되는 어떤 요소가 접두사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국어사전들이 접두사의 처리에 있어 들쑥날쑥한 것이나
관련되는 자료의 종류와 수집 방법을 정한다.
6.[정답 및 해설] ②
예시문은 정철의 ‘관동별곡’ 중 <만폭동 폭포>의 장관을 대구에 의해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부분이다. ‘무지게’와 ‘용의 초리’의 원관념은 ‘폭포’이며, ‘우레’의 원관념은 ‘폭포의 소리’다.
7. [정답 및 해설] ②
접사를 어근, 관형사, 부사와 구분하는 기준과 방법
1) 접두사의 구분
접두사는 단어 형성 요소로 문장의 형성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며 역시 단어 형성 요소인 어근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문법적인 의미를 많이 가지는 요소이다. 따라서 접두사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문장 형성 요소인 관형
, 보다, 지다'등이 절대적으로 '-아/어'를 요구하고, (다)의 '말다, 싶다' 및 '먹고 나서'할 때의 '나다'등이 절대적으로 '-고-를 요구하는 듯이 보이는 현상도 아직은 그 이유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모문 서술어와 '-고, -아/어'의 의미 특성이 모종의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속하는 부동사의 합성은 ‘-아/어’를 가진 부동사와 다른 동사 어간의 합성과 ‘-아’를 가진 부동사와 ‘이시-/잇-’(有)의 합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수식언류의 합성에서는 관형사 합성법과 부사 합성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후기 중세국어의 합성법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