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매사에 의지가 부족했다. 내담자의 아버지는 자상하고 성실한 분이었다고 어머니에게 들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원 가정에서의 힘든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벌어서 대학까지 공부한 억척스러운 사람이었다. 어려서부터 4남 4녀의 많은 형제들 중 막내로 자신이
있다. ‘놀다’라는 말에서 ‘노래’라는 말도 유래되었다고 본다. 즉, ‘웃다’는 ‘놀다’, ‘노래’, ‘놀이’ 등과 의미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여기서 유추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놀이’라는 개념은 ‘노래 부르며 웃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내 용 중 략]
언니 소피의 아들인 조카들이었다. 아동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1922년 비엔나 정신분석협회의 회원이 되었다. 그녀의 저서 <자아와 방어기제> 는 자신의 일상경험에 근거했으나 이론적 통찰의 주된 출처는 아버지의 저서에 의존하였으며, 아버지의 이론에 대한 안나 프로이드의 의존은 지속되었다.
아동을 초자아가 발달되지 않은 존재로 보았기 때문에 아동과 분석가 사이에 존재하는 감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아동과 치료자 사이의 치료관계를 맺는 데 놀이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멜라니 클라인이 아동놀이에 대한 해석이 때로 지나치며 부정확 할 수 있다고 보았다 .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