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과 국어계통론》, 집문당, 2003. p.13.
이 때 인도-유럽 어족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여기에서 나온 이론들을 밑바탕으로 후에 다른 언어들도 점차 연구되기 시작한 것이고, 알타이제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여기서 역사비교학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대상은 알타이제어와 한국어이다.
계통 연구도 문제점이다. 이런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3) 우리는 국어의 계통 연구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가지고 국어의 계통을 연구해야 한다.
1.1 한국어계통 연구의 방법
1.1.1 비교언어학적 방법
1) 친족관계설과 규칙설
(1) 친족관계설은 두 언어가 친근성이 있든지
알타이어족설의 사설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가설이므로 비교언어학적 방법에 의하여 좀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최기호(1993), “한국어의 계통 문제”, 한몽공통학술연구, 단국대학교 한몽학술조사연구협회, 267-280.
이처럼 한국어가 알타이제어인가 아닌가
한국어는 아직 그 계통이 확고히 밝혀진 언어는 아니다. 최근에 서양에서 간행되는 언어학 입문서나 언어학 사전류에서도 한국어를 "아직 계통이 밝혀지지 않은 언어"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그러나 많은 한국 학자들은 G. J. Ramstedt(1928, 1952, 1957)나 N. Poppe(1960)와 같은 알타이어 학자들의 견해에
언어에는 같은 계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학설을 제기하게 된다. 스웨덴의 스트라렌베르그(Johan van Strahlenberg 1730)에 의해 처음으로 우랄· 알타이어족설이 제시되면서 그 뒤에 많은 학자들이 우랄·알타이어족설을 연구하게 되고, 로니(Rosny. de. Leon 1864)가 최초로 한국어와 우랄·알타이어 제어의 유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