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계통설이다. 이는 우랄 ․ 알타이어족이 우랄어와 알타이어족으로 양분된 뒤에는 알타이계통설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는 아직 검증이 끝나지 않는 가설이다. 이기문(1998), 국어사개설, 출판장소: 태학사.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는 한국어가 알타이제어라는 가설을 정설인 것처럼 서술하였
언어에는 같은 계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학설을 제기하게 된다. 스웨덴의 스트라렌베르그(Johan van Strahlenberg 1730)에 의해 처음으로 우랄· 알타이어족설이 제시되면서 그 뒤에 많은 학자들이 우랄·알타이어족설을 연구하게 되고, 로니(Rosny. de. Leon 1864)가 최초로 한국어와 우랄·알타이어 제어의 유사성
먼저 알타이제어에 대한 연구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개략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알타이제어를 분석함으로써 그 특성을 도출해내고, 한국어는 이와 얼마나 부합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알타이제어와 한국어연구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짚어보려 한다.
언어는 아니다. 최근에 서양에서 간행되는 언어학 입문서나 언어학 사전류에서도 한국어를 "아직 계통이 밝혀지지 않은 언어"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그러나 많은 한국 학자들은 G. J. Ramstedt(1928, 1952, 1957)나 N. Poppe(1960)와 같은 알타이어 학자들의 견해에 힘입어 한국어가 알타이어족(Altai語族)
어족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여 같은 계통의 언어라는 학설을 확립하고, 같은 맥락에서 우랄·알타이어족설을 내세우면서 어휘비교를 통하여 계통적 관계를 증명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할 겨를도 없이 알타이어족설을 그대로 수용하여 마치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