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었-’에 대한 지금까지의 여러 연구를 살펴보면, ‘-었-’을 시제 형태소로 보아 ‘과거’의 의미기능을 가진다고 보거나, 상 형태소로 보아 ‘완료’의 의미기능을 가진다고 보았다. 또한 그러한 시제나 상의 범주적 정의 없이, ‘앞서 일어남’ 등과 같이 그 의미 기능만을 기술하기만 한 연구들도
1.1.1.1. 었었에 대한 연구
1.었었을 동일한 형태소 었의 반복으로 보는 견해
임칠성(1991)-었었은 었 형태의 중복이며 '그랬었었지'와 같이 '었었었'의 결합 도 가능하다고 함.
한계-왜 수많은 선어말 어미 중 었만이 겹쳐서 나타나는가'에 대해 설명하지 못함. 었이 반복되었다면(었었) 었과 는 분명 다
었-과 0의 대립은 ‘과거:비과거’의 대립하여 –었-은 단순 시제형태소이다.
한동완(1992)-었의 상적 의미는 통합된 문장의 전후 맥락에 의해 산출 된 의미일뿐 근본의미가 아니다.
2. 완료(상)로 설명하려는 견해
남기심(1972)- 었-의 유무는 동작의 완료의 여부를 보이는것일뿐 , 동작이 행해진
었-'을 중심으로 오류를 분석하고 교수방안을 구성해 보기로 했다. 이는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이 한국어에서 많이 쓰이고 가장 무표적인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살펴봤을 때, 쓰기에서 보다 말하기에서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을 많이 틀리는 것을 알았
었-, -겠-, -느-, -더-’에 의한 방법과 다른 하나는 ‘-은, -을, -는, -은, -더-은’과 같은 관형화 어미에 의한 방법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선어말어미 `-었-` 역시 연구자에 따라 시제․상․서법의 세 범주 가운데 어느 것이 중심의미인가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