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교육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선어말어미는 크게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시제선어말어미, 공손 선어말어미로 나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초급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데 필요한 시제선어말어미, 그 중에서도 과거시제선어말어미 '-았/었-'을 중심으로 오류를
오류가 미래시제 관형사형 어미를 현재시제 관형사형 어미로 쓰는 오류로 나타나며 특정 명사 때문에 오는 관형사형 어미의 제약에 따른 오류가 미래시제 관형사형 어미 '-(으)ㄹ'을 현재시제 관형사형 어미로 대치하는 오류의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시제를 이미 학습한 학생으로 설정
시제선어말어미란 어떤 행위가 이루어진 때를 표시하는 기능을 가진 어미로 ‘겠’은 미래로 나타내는 시제선어말어미에 해당한다.
예) 철수가 밥을 먹었다. (과거)
철수가 밥을 먹는다. (현재)
철수가 밥을 먹겠다. (미래)
2. ꡐ겠ꡑ의 의미와 기능
미래시제선어말어미 ‘겠’
오류의 개념을 분명히 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언어 학습에서 오류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와서의 일이다. 초기 오류에 대한 연구에서는 주로 문법적 정확성에 초점을 두었다. 즉 학습자들이 어느
Ⅰ. 스페인어 관사와 한국어 조사 체계 비교
스페인어를 배우는 국내의 학습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언어 현상들 중 하나가 스페인어 관사 체계일 것이다. 우리말에는 관사라는 문법 범주가 없기 때문에 관사가 체계적으로 발달한 스페인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빈도 관점에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