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서민들이 읽었던 오락 소설을 총칭하여 ‘게사쿠(戯作) 문학’이라 한다. 이처럼 근세 문학의 주류였던 ‘죠닌문학’과 ‘게사쿠 문학’을 중심으로 하여 그 흐름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근세 문학
근세 시대 정권의 안정을 취한 에도에서 학문과 문화는 더욱 번영해
세련된 도회지풍의 미를 그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도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에도시대 서민들이 읽었던 오락 소설을 총칭하여 ‘게사쿠(戯作) 문학’이라 한다. 이처럼 근세 문학의 주류였던 ‘죠닌문학’과 ‘게사쿠 문학’을 중심으로 하여 그 흐름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에도(오늘의 도쿄)에 막부를 여니, 무로마치 막부 이후 오다 노부나가의 전국통일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를 거쳐 도쿠가와 가(家)가 일본을 지배하는 265년간의 도쿠가와 막부(에도 막부)가 시작되었다. 에도 막부는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 메이지 정부가 세워질 때(1868)까지 계속되었다.
(2) 오사
에도 고도의 예술성이 가미된작품이 등장하게 된 시기였다. 또한, 이 당시에는 신분에 따라서 그릇이 달라지는 도구의 계급제도가 생겨나 귀족은 청동기, 은기, 옻기 등을 사용하였다. 이 무렵은 헤이안지다이(平安時代)라고 불리는 귀족 지배의 시기였다. 당시의 고고덴노우가 요리를 좋아하여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