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엔론의 인도주정부발전소건설계약 파기 진행 과정 (교과서 요약)
1. 엔론
1985년 7월 텍사스(Texas)주의 휴스턴 천연가스 주식회사(Houston Natural Gas)와 네브라스카(Nebraska) 주의 인터노스 오마하 주식회사(InterNorth of Omaha)를 합명하면서 엔론이 탄생하였다.
합병 당시에는 천연가스를 텍사스 지역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건설하는 회사이다. 동사의 최고 경영자인 레베카 마크는 인도정부의 경제개방 정책으로 발전 설비 분야가 외국기업에게도 개방되자 인도를 방문하여 댑홀발전소건설을 인도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정부가 ‘엔론과 체결한 발전소건설계약을 백지화
회사에서 출발한 것이, 파산 당시까지 미국의 중서부와 플로리다 주는 물론 해외의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베네주엘라까지 천연 가스 공급 사업을 확장하였다. 또한 인도, 중남미, 라틴 아메리카, 중국, 터키, 이탈리아에도 수많은 발전소를 가지고 있었고 오레곤 주와
주정부에서는 미국 천연가스 회사인 엔론과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인 28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사업의 형태로 발전소건설계약을 맺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던 이 계약은 인도의 정권이 여론의 지지를 얻은 우익세력에 의해 교체됨에 따라 파기되고 만다. 인도의 정치적인 변동으로 인해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