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부들이 있다. 김종미(2004)는 이들을 ‘제3섹터의 주부들’이라고 칭하고 M여성단체 활동을 하는 주부들의 활동성과 잠재력이 사회자본을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이 되는 것인가를 보았으며, 이현희(2004)는 생활협동조합활동을 하는 주부들의 행위성을 여성주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여성을 억압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과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남성들이 주도하는 인간활동으로 인해 환경이 억압받는 일은 인류 역사를 통하여 계속 있어 왔던 것이지만, 특히 자본주의 시대에 들어와 엄청난 속도로 가속화·대형화되어 왔다. 자본주의는 약한 상대를 이분법적으로 대상화해(남
여성이 젠더화된 불평등 구조에 의해 성차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생명에 대한 생명적 원리에 어긋나는 보편적 장애와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생명적 감수성이 살아 있는 여성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한국 여성의 경험과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성주의 시각인
여성이 젠더화된 불평등 구조에 의해 성차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생명에 대한 생명적 원리에 어긋나는 보편적 장애와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생명적 감수성이 살아 있는 여성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한국 여성의 경험과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성주의 시각인
생명사상, 생명주의, 자연주의 등이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말들이 쓰인 것은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인간 중심적 사고를 함의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말 대신에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려는 ‘생태계’라는 말을 사용하면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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